[스마트폰] 부품-신양엔지니어링

[스마트폰] 부품-신양엔지니어링

신양엔지니어링(대표 양희성)은 휴대폰 케이스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정말사출금형과 관련해 28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휴대폰 외장부품 제조 업력만 12년이다. 또 냉각구조 및 게이트구조의 최적화로 높은 생산효율성을 자랑한다.

최근 스마트폰을 포함한 일반 휴대폰들의 디자인 경향은 LCD 크기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LCD를 보호하는 동시에 디자인 측면에서도 틈이 보이지 않는 깔끔한 케이스가 시장에서 요구되고 있다. 특히 다기능으로 빈도수가 높아진 스마트폰을 위해 내구성 있는 케이스는 최신 트렌드에 필수인 부분이다.

신양엔지니어링은 이런 측면에 필요한 핵심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 정밀 금형 설계 및 제작 기술은 물론이고 △고속 사출 △UV 코팅 △외관 증착 △진공 증착 등에 핵심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양엔지니어링은 지난 1998년 플립 타입 커버 최초 이중사출 금형을 개발했으며, 이듬해엔 PDA폰 금형도 개발한 바 있다. 또 카메라 내장형 휴대폰 금형(2000년), GPS 기능이 탑재된 휴대폰 금형(2001년) 등을 잇따라 업계 최초로 개발해 명성을 떨쳤다.

그 결과 삼성전자에 휴대폰 케이스를 공급하는 1차 협력 업체로 선정됐으며 삼성전자의 핵심 휴대폰 케이스를 수주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가 만든 대표적인 휴대폰 케이스로는 1000만대 판매를 돌파한 일명 ‘벤츠폰’이며 최근에는 삼성전자의 수출 모델인 터치스크린폰 ‘GT-S5230·사진’이 있다.

신양엔지니어링은 인몰드(Inmold) 공법으로 다시 주목 받고 있다. 그동안 케이스 표면에 그림을 접착하는 스크린 방식이 많이 쓰였지만 이는 외부 충격에 약했다. 인몰드 공법은 그림을 접착하지 않고 케이스 내부에 그림을 넣어 사출하기 때문에 손상 없는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다. 최근 젊은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삼성전자의 터치스크린폰 ‘햅틱팝’ 케이스가 바로 인몰드 공법으로 만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