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은 19일 천안외국인투자지역을 방문, 입주기업들이 겪고 있는 규제 애로 등 기업 현안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산업단지공단 천안지사에서 김명호 산업단지공단 천안지사장, 임동준 한국유미코아 대표 등 외국인투자기업인 2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입주기업들은 ‘외투지역 입주 자격의 완화’ ‘외투기업 수익의 투자를 외국인 투자로 인정’ 등 10여건의 현안 과제를 건의했다. 추진단은 수집된 건의과제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