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정보기술업체 시스코는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기 위해 ‘T&D(Transmission and Distribution) 자동화 솔루션’과 ‘에너지와이즈(EnergyWise)’ 등을 묶어 제공하는 ‘스마트 그리드’ 전략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스코는 이를 위해 데이터 센터, 지국, 이웃망, 가정, 사무실 등 에너지 설비 내 주요 거점을 지원하는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라우터·스위치·데이터센터솔루션도 차세대 전력망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 바탕(플랫폼)으로 활용된다.
존 체임버스 시스코 회장은 “네트워킹 기술이 에너지 그리드를 더욱 지능적이고, 안전하게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대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