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케이블TV 시청자 불만 모아요”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7, 8월 사이에 종합유선방송(SO)사업 허가 유효기간이 끝나는 티브로드 에이비씨방송·한빛방송(대표 이상윤)을 비롯한 21개 SO 재허가 심사와 관련한 ‘시청자 의견’을 공개 청취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14일 동안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공익성 실현 여부 △지역적·사회적·문화적 필요성과 타당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정도 등의 시청자 의견을 모은다. 특히 방송상품 가격 등 종합유선방송사업 재허가와 관련한 제반 의견을 모아 심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우편(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20 방통위 뉴미디어정책과), 팩스(02-750-2469), e메일(iclark@kcc.go.kr)로 접수할 수 있다. 의견 제출자 이름·주소·연락처 등을 밝혀야 한다.

시청자 의견 청취 대상 SO는 △씨앤앰 경동케이블티브이·경기케이블티브이(이하 대표 오규석) △씨제이헬로비전드림씨티방송(변동식·김신일) △한국케이블티브이나라방송(최병준) △아름방송네트워크(박조신·박상영) △대구케이블방송(이현태) △에이치씨엔금호방송(김동운) △수성케이블방송(장현) △한국케이블TV푸른방송(조강래) △한씨엔(이인석) △한국케이블TV대전방송(윤진경·이한담) △씨제이헬로비전충남방송(변동식·노성철) △에이치씨엔충북방송(이영희·경청호) △씨씨에스(이영희) △서경방송(원종록) △에이치씨엔경북방송(김동운) △신라케이블방송(정임락) △한국케이블TV전남동부방송(장현) △금강방송(이안삼랑·이종성) 등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