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 C40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한승수 국무총리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두 번째부터) 등 주요 참석자들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축하 영상을 보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80개 도시 시장단과 대표단이 참가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대응책을 논의하게 된다. 마지막날인 21일에는 참가 도시들의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담은 ‘서울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