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기업은행장과 김양 국가보훈처장, 박양우 함께하는나라사랑재단 이사장(왼쪽부터)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0905/090520014843_154672080_b.jpg)
IBK기업은행은 20일 국가보훈처, 함께하는나라사랑재단과 함께 국가유공자 처우개선을 위해 전용 카드 발급 및 보훈사업에 1억원을 후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 유공자· 유가족 전용카드인 ‘나라사랑 큰나무카드’는 52만여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주유할인·휴대폰 이용료 할인·ATM/CD 인출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광복회 등 700여개에 이르는 보훈 관련 단체의 경우 정부로부터 받는 국고보조금만을 전용으로 사용하는 ‘국고보조금카드’를 6월 1일부터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 카드를 사용하면 보조금 회계 관리가 쉬워진다.
또 기업은행은 국가유공자 처우개선 및 보훈사업을 위해 함께하는나라사랑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고, 국가보훈처가 호국보훈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작하는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 30만개의 제작을 후원·배포하기로 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