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네오위즈게임즈와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1일부터 아시아 7개국이 참가하는 ‘2009 현대자동차 컵 FIFA ONLINE2 아시안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21일부터 서울·부산·대구·대전 등 4개 지역권에서 예선 리그가 펼쳐지며, 7월 18일 본선 리그를 통해 국가대표 2명을 선발한다. 해외에서는 7월 초까지 중국·일본·싱가포르·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서 국가별 선발전을 치른다. 이들 국가에서는 국가별로 1명씩 총 6명의 국가대표를 선발, 한국대표 2명 등 총 8명이 7월 24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아시안 챔피언십 결승전을 펼칠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베르나 1대와 2010년 남아공월드컵 참관 기회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회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10 남아공 월드컵 참관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월드컵 사전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FIFA 온라인2’ 사이트(www.fifaonline.co.kr)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