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CPO 워크숍·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 개최

 행정안전부는 행정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중요성 인식 제고와 개인정보 침해 방지를 위해 21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09년 개인정보관리책임관(CPO) 워크숍’과‘제7회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콘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한다.

 전자신문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강병규 행안부 제2차관과 중앙 및 지자체, 산하기관 CPO, 실무자 등 약 7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개인정보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CPO 워크숍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개인정보 무엇이 문제인가’ ‘건강정보의 정책 이슈와 보호대책’ ‘생활 속의 개인정보 침해 위협’ 등 다양한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행정기관 개인정보보호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콘퍼런스는 올해 7회째로 국내 10개 정보보호 업체 등이 참여해 ‘행정기관 개인정보 침해사례 및 재발방지 대책’과 ‘최근 정보보호 주요 이슈’ 등을 소개한다.

 이날 행사에는 최신 개인정보 유출 원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련 제품 전시회도 열린다.

 한편 개인정보관리책임관(CPO)으로는 중앙부처는 고위공무원단 또는 3급 이상, 지자체는 2∼4급의 공무원이 활약 중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