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맛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갔다. 진한 커피에 하얀 크림으로 그림을 그리는 라떼아트가 대세다.
커피를 3분의 1 정도 담고 크림을 붓자 신기하게도 동그라미 혹은 하트 모양으로 떠오른다. 여기에 젓가락을 이용해 점을 찍고 수염을 그려 넣으니 토끼가 완성된다. 동물뿐만 아니라 예쁜 미소를 짓고 있는 아이 모습을 연출할 수도 있다. 긴 속눈썹을 가진 여성의 얼굴도 표현해낼 수 있다. 크림뿐만 아니라 초코 시럽을 이용하면 더욱 화려한 예술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기호와 취향에 따라 다양한 그림을 선보일 수 있는 라떼아트는 입으로 마시는 달콤함과 눈으로 마시는 황홀함에 많은 사람이 즐겨찾고 있다. 이 영상을 참고해 직접 라떼아트를 시도해 봐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