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 이하 산단공)이 20일 감정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감정원(원장 황해성)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43개 주요 산업단지의 토지 감정평가 등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단공은 산업단지 개발과 맞춤형 산업집적시설 건립 등 산업단지 개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두 기관은 우선 △산업단지 내의 토지 등 자산의 감정평가와 보상 위·수탁 업무 수행에 관한 상호협력 △감정평가와 보상과 관련한 자문 지원 △부동산 관련 통계자료 상호 공유 등을 진행키로 했다. 이후 산업단지의 토지감정평가, 개발사업 검토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