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 LG-노텔(대표 이재령)이 미국 시트릭스시스템스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킹(ADN) 솔루션인 ‘넷스케일러(NetScaler)’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LG-노텔은 구체적으로 시트릭스시스템스의 레이어(L)4-L7 애플리케이션 스위치인 ‘넷스케일러’의 국내 공급권과 유통망을 확보, 다음달부터 시장에 내놓는다. 또 시트릭스시스템스과 함께 보급형 L4-L7 스위치 신제품을 개발해 올해 안에 국내외에 선보일 계획이다.
LG-노텔은 시스릭스시스템스과 협력해 국내 ADN 시장 주도권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령 LG-노텔 대표는 “시트릭스와 제휴해 다양한 솔루션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통신장비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며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전달하는 글로벌 통신장비 파트너로서 입지를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