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박관호)는 대만 레이저 네트워크 테크놀로지(대표 필립 창)와 로드무비 RPG ‘타르타로스 온라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현지화를 위한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레이저사는 대만과 홍콩 지역의 마케팅과 운영을 맡기로 했다. 양사는 오는 4분기에 대만 내 클로즈드베타테스트(CBT)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이번에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대만·홍콩 서비스를 맡기로 한 레이저사는 자체 게임개발과 중국 게임 퍼블리싱을 통해 개발력과 서비스 능력을 동시에 인정받는 대만의 대표적인 메이저 게임업체다.
신민호 해외사업본부장은 “대만과 홍콩 이용자들이 게임의 스토리성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안정적인 시장 진입이 예상된다”며 “현지 파트너와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