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게임하이(대표 김건일)가 개발한 메카닉 슈팅 액션게임 ‘메탈레이지’에 PvE 모드를 업데이트했다.
PvE(Player versus Environment)는 유저들이 서로 경쟁하는 PvP(Player versus Player)와 달리 미리 설정된 시나리오에 따라 유저들이 협동해 인공지능(AI) 유닛을 공략하는 방식이다. 그 첫 번째 맵인 ‘스위젠 방어작전’은 총 10라운드로 구성, 전략 거점을 방어하며 몰려오는 메카닉 AI 기체에 대항해 섬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보자도 개인이나 팀으로 부담 없이 즐길 만큼 간단하지만, 라운드를 거듭하며 유저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절묘한 밸런스와 진화하는 AI 기체들은 메카닉 로봇의 미래 전투를 박진감 넘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 외에도 PvP 마니아를 위한 안테나 설치 미션 ‘노스폴’도 함께 선보인다. 맵 전체가 눈으로 덮인 아이스형 타입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느낌을 선사하는 노스폴은 온오프라인 리그에서 활성화된 클랜전에 전략적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