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21일 오후 3시 천안 본사에서 임직원 2000여명이 참여한 ‘제1회 사랑의 달리기’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노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서, 달리기에 참가한 임직원들과 회사는 일 대 일로 매칭펀드를 조성(참가자 5000원, 회사 지원금 5000원), 앞으로 소외 이웃을 돕는 재원으로 쓰기로 했다.
강호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오늘 행사는 우리 지역의 소외 이웃과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라며 “여러분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불행을 행복으로 바꾼다는 마음으로 모두 함께 열심히 뛰자”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