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이텐(대표 캐빈 첸 www.aten.co.kr)은 터치스크린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형태의 키보드·비디오·마우스(KVM) 솔루션 ‘KL3116T’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대 2대의 콘솔로 최대 16대의 서버를 제어할 수 있으며 연결을 통해 최대 512대의 서버를 제어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 관리에 사용되는 공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에이텐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듀얼 레일 방식을 기본적으로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LCD 모니터와 터치패드가 탑재된 키보드를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터치스크린 방식을 도입해 키보드 사용 없이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서버를 제어할 수 있다. 로컬 스테이션에 연결된 컴퓨터를 위해 USB 주변장치를 제어할 수 있는 KVMP 기능까지 더했다.
LCD 모니터는 가장 편안한 시야각을 제공하기 위해 최대 120¡Æ까지 회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콘솔 포커스가 해당 컴퓨터에 있지 않더라도 PS/2, USB 타입의 키보드 및 마우스 에뮬레이션 기능으로 여러 대의 컴퓨터를 동시에 제어 가능하다.
관리자 및 사용자 암호인증 기능을 탑재했으며 2단계 암호 보안으로 오직 인증받은 사용자만이 컴퓨터를 보거나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캐빈 첸 사장은 “KL3116T는 기업이 데이터센터의 관리 효율성 및 편의성을 높이려는 요구를 크게 반영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