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서버가 다운될 경우 보상금을 지급하는 게임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야인터렉티브(대표 한정연)와 SBSi(대표 이남기)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무림외전’은 26일부터 31일까지 공개 서비스 기간 서버가 다운될 경우 1만9800원을 보상한다고 24일 밝혔다.
많은 온라인 게임은 정식 서비스 초기에 서버 불안정 등으로 서버 다운이 자주 발생한다. 무림외전은 업계의 일반적인 통념을 깨고 다소 무모한 이벤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야인터렉티브측은 무림외전은 비공개서비스 동안 서버가 문제를 일으켜 다운된 적은 없었으며 서버의 안정성이 수차례 검증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레벨 30 이상인 사용자가 대상이며 모든 사용자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가 인정된 상황이어야 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