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블룸버그·AP=연합뉴스) 고급 시계 제조업체인 프랑스의 카르티에사가 22일 애플사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카르티에사는 이날 뉴욕 맨해튼의 연방 지법에 낸 소송에서 애플사의 아이폰 소프트웨어가 자사의 탱크 라인 시계 상표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카르티에사는 애플사가 아이튠 판매망을 통해 카르티에사의 상표권을 침해한 제품을 판매하고있다고 말했다.
카르티에사는 애플사가 아이폰과 아이포드 터치에 시계모양으로 시간을 표시하도록 하는 소프트웨어에 카르티에처럼 보이는 시계 디자인을 쓰도록 허용한 일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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