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시도와 15개 시군구가 설치한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가 25일 오전 7∼9시부터 조문을 시작했다.
서울에는 역사박물관 1층 현관, 서울역 시계탑 앞 광장, 성북구청 내 문화홀(1층), 서대문구청 내 1층 현관, 구로구청 1층 현관 앞, 강동구청 1층 현관, 양천구청 내 강당(3층) 등 7곳에서 이날 오전 8시부터 일제히 분향소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은 오전 7시부터 부산역 광장과 해운대 백스코 제3 전시장에서, 대구·인천·광주는 오전 9시부터 두류유도관(두류공원), 인천 시립 도원체육관,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각각 조문객을 받고 있다.
대전 시청과 서대전 광장, 제주시 한라체육관 앞 광장에서는 오전 10부터 분향소를 연다. 강원 도청 별관 4층에는 오후 2시부터, 충북 도정 민원실 앞에도 오후 4시부터 분향소가 마련된다.
이밖에 경기(5곳), 울산(1), 충남(2), 전남(1), 경북(1), 경남(3) 등 주요 장소에 분향소가 마련돼 운영되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