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의 ‘워크맨 X 시리즈 NWZ-X1050(이하 워크맨 X 시리즈)’은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CES 2009에서 소개된 이후 끊임없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하이엔드급의 음향이 돋보인다. 음원 왜곡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홈시어터의 디지털 앰프 기술 ‘S마스터’를 탑재하고 있어 풍부하고 정교한 사운드를 재생한다. S마스터 디지털 앰프는 스튜디오나 콘서트 홀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것과 같은 정확하고 정교한 사운드를 구현하며, S마스터와 결합한 소니 고유의 ‘클리어 오디오 기술’은 부드러운 저음을 자랑한다. 또 휴대형 음향기기 최초로 주변 소음을 최고 98%까지 제거해주는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해 시끄러운 외부에서도 음반 스튜디오에서 듣는 것과 같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음질과 함께 OLED 화면을 채택해 화질도 높였다. 180도 가까이에 이르는 시야각과 터치 화면을 탑재한 제품이다. OLED의 장점인 넓고 풍부한 색 재현력과 부드러운 동영상 재생을 지원해 영상이나 사진을 감상하는 데 손색이 없다. 또 OLED 화면 터치 기능은 주머니 또는 가방 속에 있는 MP3 플레이어를 꺼내거나 화면을 보지 않고도 직관적으로 재생 상태를 조절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UI 방식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