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쉐링제약은 25일 대국민 간암 교육 캠페인인 ‘간암 마주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이엘쉐링제약이 전 세계적으로 전개하는 글로벌 간암 교육 캠페인인 ‘간암과 함께하는 삶(Living with Liver Cancer)’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간암 마주보기’라는 캠페인명으로 전개된다.
‘간암 마주 보기 캠페인’은 간암 정보 웹사이트인 ‘간암 마주보기’ 웹사이트(www.livercancer.co.kr) 오픈을 시작으로 △간암 가이드북 △간암 인지 밴드(팔찌) 배포 △간암 환자 서베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간암 마주보기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원하는 사람에 한 해 캠페인 로고 및 사이트 주소가 새겨진 간암 인지 밴드와 함께 간암 가이드북을 우편으로 우송해 줄 예정이다. 또, 간암 치료를 하는 전국 각 병원에서도 간암 인지 밴드와 간암 가이드북 안내 책자를 무료 배포키로 했다.
한편, 간암 환자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실시, 환자들의 간암 진단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간암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간암 치료 실태, 민간 요법으로 인한 폐해 등 국내 간암 인식 및 치료 실태에 대한 기초 자료로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서베이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국의 간암 치료 전문 병원과 간암 마주보기 웹사이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실시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