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을 통합한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6일 출범한다.
25일 행정안전부는 ‘정보화촉진기본법 개정안’ 공포·시행에 따라 미래 국가 정보화 중추기관인 정보화진흥원 출범식을 26일 오전 11시 열 계획이다.
새 기관 원장은 김성태 정보사회진흥원장이 맡기로 했다. 임기는 정보사회진흥원 잔여 임기인 오는 2011년 5월까지다.
행안부는 정보사회진흥원 ‘1실 5단 21팀 209명’과 정보문화진흥원 ‘6단 20팀 129명’을 통합해 정보화진흥원 ‘1실 8단 27부 276명’으로 개편했다. 3단 14팀 1센터 48명을 줄여 정원을 290명에 맞춘 것.
또 한국전자거래진흥원으로 ‘산업 분야 유(u)-IT 시범·확산 사업’을 넘기면서 관련 인력 14명을 함께 이관, 모두 338명이던 정원을 276명으로 줄였다.
행안부는 두 기관 통합에 따른 직원 간 화학적 융합을 위해 정보화진흥원장 직속으로 ‘조직융합추진위원회 및 융합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