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모든 물품에 전자태그 붙이기로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월까지 1억6800만원을 들여 모든 물품에 전자태그(RFID)를 붙여 관리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물품관리의 정확성·효율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 광주시는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을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6∼7월에 사전 재물조사를 벌여 8월부터 전자태그 부착 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어 10월부터 RFID 리더(Reader)와 관리 체계를 연결해 시스템을 시험 가동하기로 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