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엘컴텍은 25일 몽골 자회사 AGM MING이 몽골 내 보유하고 있는 광권 중 지난해 탐사해 부존량을 확인한 ‘3614X’ 광권에 대해 몽골 정부로부터 채굴권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3614X’ 광권은 6476㏊ 면적에 달하며 지난해 일부 지역(54㏊)의 탐사 결과 11톤에 해당하는 금 부존량을 MMC로부터 확인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몽골정부의 승인 내역은 우문고비 아이막 고르반테스솜 토롬콘지역의 6475.74㏊에 해당되며, 채굴권 승인에 따라 ‘3614X’ 광권이 채광특별면허 ‘14917A’로 변경된다.
한성엘컴텍은 이번 승인 획득으로 30년간 채굴하는 모든 광물자원에 대한 소유권 지위를 몽골 정부로부터 보증받게 됐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