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아트시스템스, HD급 디지털 화면 분할기 출시

컴아트시스템스, HD급 디지털 화면 분할기 출시

 컴아트시스템스(대표 설창훈)는 HD급 카메라 영상을 출력하는 디지털 화면분할기(모델명 SHDS-F4Pro·사진)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대 4채널의 풀 HD(1920x1080)영상을 받아 모니터 상에서 4분할 화면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정해서 뿌려준다. 화질면에서 모니터 해상도에 맞춰 스케일링 과정을 거친 영상을 출력한다. 따라서 화면분할 조건에 상관없이 HD급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한다. 영상신호 전송에 동축케이블을 사용해 신호손실이 거의 없고 메가픽셀급 영상신호를 네트워크 방식으로 전송해도 지연이나 끊김 현상이 없다.

회사측은 신형 디지털 화면분할기를 유사한 외산 방송장비의 20% 내외 가격대로 판매해 저렴한 가격대의 HD방송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하고 HD급 고화질 CCTV수요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