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대표 이상현)는 서울시 내 이마트 점포 5곳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LED전문업체인 루멘스(대표 유태경)와 손잡고 지난달부터 기존 형광등 및 할로겐 램프를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그동안 쌓아온 IT서비스 분야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조명 설계부터 유무선 설비까지 첨단 LED 조명 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최근 LED 관련 전문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LED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신세계그룹의 ‘그린 신세계’ 캠페인에 따라 앞으로도 그룹 내 LED 조명 교체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 에스코(ESCO·에너지절약회사) 방식으로 진행한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내 LED조명 사업의 역량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