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전소&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기업-한국전자증명원

　한국전자증명원(대표 이정현 www.evali.com)은 2001년 국내 최초로 공개키기반구조(PKI) 기술을 이용해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을 구축하는 기업이다. 특히 전자세금계산서 발행(ASP) 사업을 4년 간 운영해 왔으며, 최신 컴퓨터전화통합(CTI) 시스템을 갖춘 자체 콜센터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토대로 약 150여 개의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을 구축했으며, 삼성과 LG그룹의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을 구축하는 실적도 거뒀다.

　전자세금계산서의 핵심 기술인 전자서명·암복호화 툴키트는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에서도 한국전자증명원의 전자세금계산서 ASP인 ‘시큐빌(SecuBill)’을 표준전자세금계산서로 인증한 바 있다.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은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인감 날인을 대신하고 인터넷을 통해 세금계산서를 전달하게 되기 때문에 PKI 기술이 핵심이다. 정부의 관련 법규에 규정된 절차를 따라야 한다. 핵심 규정은 전산매체를 이용해 반드시 5년 간 발행된 자료를 보관해야 하고, 인감날인을 대체하는 전자서명은 반드시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한국전자증명원은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초창기부터 PKI 기술력을 다져와 경쟁력을 강화했다.

　한국전자증명원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구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에 시큐CL과 전자세금계산서를 등록했다. 제10회 대한민국 e비즈니스 대상에서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과 LG그룹에서 이 회사의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을 협력업체와의 세금계산서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전자증명원은 2010년 전자세금계산서 의무사용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체 구축, 전사자원관리(ERP) 연동 개발은 물론이고 ASP 사업자를 위한 ASP 사이트의 구축 등 고객의 환경에 맞는 최적의 구축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