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웨어(대표 김태균 www.skyware.co.kr)는 자체 기간시스템을 연계해야 하는 협력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을 패키지화해 내놓았다.
이 회사는 1998년부터 자체 전사자원관리(ERP), B2B, 포털 등 다양한 분야의 시스템통합 컨설팅 사업 등을 해 왔다. 여기에 더해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스카이웨어는 공인인증기관의 등록대행기관(RA) 사업자로서 ‘eMP전자보증’ 솔루션 사업도 진행 중이며, 올해는 2010년부터 의무화되는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구축사업을 중점 추진해오고 있다.
현 전자세금계산서는 100억∼200억원 사이의 시장에 불과했으나, 2010년부터 시행하는 국세청 전자신고가 의무화되면 2000억원대로 시장이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스카이웨어는 우선 세금계산서 발행 건수가 월평균 약 1000건 이하의 작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자세금계산서 ASP 서비스 솔루션을 구축했다. 오는 9월부터 시행하는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의 인증심사를 거쳐 4분분기인 10월부터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스카이웨어의 전자세금계산서 영업 전략은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국세청 신고 송수신 솔루션을 공급하고, 중대형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구축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또 그룹 차원에서 ASP 서비스 솔루션을 구축해 사업을 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하반기부터는 중소형 기업을 대상으로 ASP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스카이웨어는 중견 시스템통합 협력사의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을 공급하는 형태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앞으로는 사업 파트너를 추가 모집해 윈윈하는 비즈니스 MOU를 교환하는 것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