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현대자동차가 공동 마케팅을 시작한다.](https://img.etnews.com/photonews/0905/090527100214_323879947_b.jpg)
다음달 1일부터 2011년 5월까지 현대차를 사면서 KT 유무선 통신상품에 함께 가입하면, 차값을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고 27일 KT·현대자동차가 밝혔다.
두 회사는 이날 ‘KT그룹-현대자동차 공동 마케팅 협정’을 맺고 이러한 차값 할인 상품을 내놓았다.
현대차를 사면서 KT ‘쿡(QOOK) 인터넷·TV’ 묶음상품에 새로 가입하면 차값 40만원을 깎아주기로 했다. 또 이동전화상품인 ‘쇼(SHOW) 현대차 요금제’에 가입하면, 소비자 선택과 사용실적점수(포인트) 차감 방식을 통해 40만원이나 60만원을 차값에서 빼준다.
두 상품을 활용해 차값을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는 게 KT 측 설명이다. KT와 현대자동차는 6월 한 달간 차값 100만원을 할인받은 고객 가운데 100명을 뽑아 여행·주유상품권 등을 줄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