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28일 창립50주년 기념식](https://img.etnews.com/photonews/0905/090528095535_913210131_b.jpg)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은 28일 오전 10시 연구원 내 대강당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등 정부 관계자 및 원자력 산학연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원자력 녹색한마당’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에서는 ‘영광의 손’으로 이름 붙인 원자력연 창립 5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도 함께 거행한다. 원자력 에너지를 손에 담고 있는 형상을 나타낸 이 조형물은 5m 높이에 4개의 기둥이 구를 감싸고 있는 형태다. 조형물 전면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필 휘호인 ‘선진한국의 힘 원자력’이 새겨져 있다.
원자력 기술자립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해 전·현직 직원 11명에게 과학기술 웅비장과 도약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이 주어진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