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정신보건센터 최용성 센터장, 하이닉스 경영지원실 한오석 상무,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 김상수 관장(앞줄 왼쪽부터)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0905/090528023957_1704517468_b.jpg)
하이닉스반도체는 28일 오전 12시 이천 사업장에서 이천시 정신보건센터,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과 ‘기억장애 사회공헌’ 후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닉스는 이천, 청주 각 사업장에 위치한 이천시 정신보건센터,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하이닉스 임직원들이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한 사회공헌 맞춤 제휴 카드인 ‘하이닉스 굿 머니(Good Memory) 카드’의 포인트 적립금 중 일부를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닉스반도체 경영지원실 한오석 상무는 “치매는 예방과 교육을 통해 질병경과를 둔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며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 후원을 통해 주민들의 좋은 기억을 지키는데 하이닉스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닉스는 26일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청주 중앙공원에서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진행했고, 29일에는 이천시 정신보건센터에서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좋은 메모리 반도체 제품과 함께 좋은 기억을 전달하겠다는 뜻에서 ‘굿 머니(Good Memory)’를 기업 슬로건으로 제정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연장선상에서 지역사회의 좋은 기억을 만들기 위한 ‘굿 머니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2008년부터는 메모리 반도체의 특성에 맞춘 ‘기억장애 사회공헌’을 기획해 치매 예방 및 조기검진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사내 봉사조직을 통해 치매 전문요양원, 병원 등 관련 시설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