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엘시디, 전문 경영진 영입

TFT LCD용 BLU 제조업체인 디에스엘시디(대표 이승규·오인환)는 기존 BLU사업을 바탕으로 중국법인 성장과 신규사업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 출신인 장기철 상무와 김완배 상무를 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장기철 부사장은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의 경영혁신 팀장을 7년간 역임한 경영혁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김완배 부사장 역시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LCD개발과 전략마케팅 상무를 역임한 LCD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 받고있다.

장기철 부사장은 앞으로 BLU사업부를 총괄하며 품질보증체계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혁신체계를 구축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김완배 부사장은 현재 빠르게 성장 중인 중국현지법인을 총괄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