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역삼동 KB 빌딩에 지식정보보안 핵심 현장인력 양성을 위해 ‘지식정보보안 아카데미(AKIS:Academy of Knowledge Information Security)’를 설립하고 29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식정보보안 아카데미는 작년 12월 지식정보보안산업 종합진흥계획의 일환으로 2013년까지 기업수요 맞춤형 지식정보보안산업 고급인력 2000명 양성을 위해 고용계약형 석사과정과 함께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경부는 이를 통해 기업의 수요가 가장 많은 디지털 포렌식, 바이오 인식, RFID/USN보안, 지식정보보안 컨설턴트의 4개 분야, 200명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식정보보안 산업의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해 48억원의 추경예산을 확보, 지식정보보안 기업의 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각 과정별로 주간, 야간, 주말의 3개 프로그램을 준비해 기업 및 교육생의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교육생은 AKIS(www.akis.or.kr) 및 KISA(www.kisa.or.kr)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상시로 모집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