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제주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전담택배사로 아시아 10개국 정상들과 수행단의 여행짐과 수하물 등 화물 배송을 맡는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통운은 공항에서 각국 수반들과 수행단들이 머무르는 호텔과 행사가 열리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로의 화물배송을 맡게되며 이를 위해 각 택배사원들은 보안을 위해 신원조사를 거쳤다. 또, 외교통상부에서 지급한 지정 유니폼과 넥타이를 착용하는 한편 차량 정비 등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