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29일 ‘5월의 관세인’에 인천본부세관 정학남씨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정학남씨는 지난달 1일 세관의 농산물 반입 총량 엄격 적용(50㎏) 및 식품안전관리 강화조치 등에 반발해 인천항 보따리상들이 집단농성에 돌입하자 선사·보따리상·세관 간의 협의체를 구성해 원만하게 해결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아 5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했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분야별 유공직원’으로는 인천공항세관 감사담당관실 김창옥씨가 일반행정 분야 유공직원, 안양세관 납세심사과 최도석씨는 심사 분야 유공직원, 부산세관 조사3관실 오성준씨는 조사 분야 유공직원으로 각각 선정됐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