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앤지시스템(대표 서정열 www.dsngsystem.co.kr)은 인텔 네할렘 CPU를 지원하는 x86서버 신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미국 슈퍼마이크로의 한국 공식 대리점인 이 회사는 네할렘 신제품을 최적화는 서버 솔루션뿐만 아니라 50개 이상의 서버 시스템 등을 출시했다. 혁신적인 차세대 기술을 적용한 트윈 스퀘어드 서버, 1U기반의 GPU 서버와 SAS2를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블레이드 서버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신제품인 ‘2U 트윈 스퀘어드’는 4개의 핫-플러그 가능한 DP 노드를 지원하는 모델이다. 고가용성을 위해 리던던트 파워와 온-보드 RAID 5를 통한 데이터 보호 또한 제공한다. 회사는 구매에 앞서 테스트를 원하는 고객에게 BMT를 진행 중이며, 두 개의 엔터프라이즈급 GPU를 탑재한 1U 서버를 필두로 4 GPU/2U, 4 GPU/4U 모델도 출시한다. 전략적 고객용 샘플은 이미 공급했으며, 6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SAS2를 지원하는 블레이드 서버는 채널당 스토리지 데이터 전송률을 두 배로 증가시켰고 업계 최고 효율의 파워 서플라이, 냉각 서브 시스템, 메인보드 등을 갖췄다.
디에스앤지시스템은 지난해 엔비디아코리아와 정식 수입원 계약을 맺어, 쿼드로를 통한 워크스테이션 시장과 테슬라 제품을 통한 슈퍼컴퓨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회사는 올해 쿼드로와 테슬라를 통한 시장점유율을 15% 이상 끌어올리기 위해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