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엔시스템(대표 이명조 www.zungwon.co.kr)은 HP x86서버 총판으로 관련 유통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기본적으로 유통판매채널을 위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강화해 유통채널의 수익향상 및 매출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엔트리급 서버 판매도 늘린다는 구상이다.
최근에는 HP 서버 공공 부문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른바 ‘최저 가격에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조달서버 점유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1000개 가량의 조달서버와 복합기 채널을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체 브랜드인 ‘하트 서비스(Hart Service)’는 본사 및 전국 5개 지사의 서비스 지원인력을 활용한 24시간 기술지원체계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정원엔시스템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최근에는 유통팀을 정비했다. 기존 채널과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신규 채널을 발굴하기 위해 인센티브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원엔시스템은 현 IT시장이 하드웨어만으로 매출 및 수익향상을 기대하기에는 한계점에 이르렀다고 판단, 다양한 솔루션업체와 협력해 한계점을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VM웨어, 주니퍼네트웍스 등과 전략적 협약을 맺고, 이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해나가고 있다. 더불어 회사는 자사의 영업력을 활용해 국내 솔루션벤더와의 협력 사업을 확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나갈 방침이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