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영 영남대 교수, 세계 인명사전 연속 등재

김래영 영남대 교수, 세계 인명사전 연속 등재

30대 소장학자가 양대 세계 인명사전에 연속 등재됐다.

김래영 영남대 수학과 교수(34)가 미국 마르퀴스(Marquis)사의 ‘후스후’(Who’s Who in the world) 2009년판에 등재된 데 이어, 영국 케임브리지국제인명센터(IBC)의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2000명’(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2009/2010판에도 등재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영국 IBC 인명사전 편집위원회는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김 교수를 만장일치로 지지했다고 밝혔다.

KAIST 학부와 대학원 출신인 김 교수는 디지털영상, 지문인식, 워터마킹 등에 다양한 응용 분야를 지닌 웨이브릿(Wavelet), 가보(Gabor)이론 분야에서 지금까지 SCI급 논문 20여편을 발표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