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해 정부 조직 개편 및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에 따라 소속 기관의 조직 및 업무 혁신에 매진해왔다. 일부 민간 기관도 포함됐다. ‘융합’ ‘인력 효율화’ ‘정책소비자 지향형’으로 산업정책 및 R&D 기조를 바꾸겠다는 취지였다. 새 선장을 뽑은 부처 직속기관도 힘차게 출항했다. 새 기관장들은 안으로는 통합 조직의 안정화, 밖으로는 산업 진흥과 강력한 정책 추진이란 과제를 짊어지고 있다. 전자신문은 각 부문의 새 기관장을 만나 비전과 역할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이진호기자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