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 네트워크 서비스 솔루션 회사인 인포블럭스(www.infoblox.com)는 한국지사를 설립, 초대 사장으로 정재호 전 패킷티어 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의 솔루션은 기업의 IP관리, DNS, DHCP 서비스 등을 전용 어플라이언스 솔루션으로 제공, 윈도나 리눅스, 유닉스 기반의 일반서버에서 발생하는 관리비 증가와 안정성 및 보안성 문제를 해결해주는 장비다.
전용 하드웨어 및 운영체제와 서비스 모듈을 사용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비 전문가 지원과 원격지 관리를 강화했다. 또 여러 장비를 클러스터로 묶어 관리하는 인포블럭스의 특화된 그리드(Grid) 기술을 적용했다.
정재호 사장은 “본사에서 영업 사무소의 지원 한계와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인정해 경제위기 속에서도 국내 비즈니스 강화와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지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