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는 우리나라 요리문화를 반영해 조리 편리성과 위생성을 대폭 강화하고, 고급스런 디자인을 적용한 ‘디오스(DIOS) 광파오븐 스팀’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광파오븐에 스팀 직접 분사 기능을 적용해 조리 시 고온의 스팀이 분사돼 촉촉하고 부드러운 요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전기오븐, 전기그릴, 전자레인지, 발효 등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갖췄다. 광파를 이용해 예열 없이 음식물을 빠르고 균일하게 조리한다. 조리 과정에서 수분 증발과 영양 손실이 적으며, 일반 전기오븐보다 조리 속도가 최대 3배 가량 빨라 전기요금도 최대 40% 까지 절약할 수 있다.
‘멀티 클린’ 기능으로 내부를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으며, 100가지 요리를 자동 메뉴로 구성해 다양한 요리를 쉽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이상규 한국지역본부 HAC(Home Appliance & Air Conditioning) 마케팅팀장은 “디오스 광파오븐 스팀은 한국의 음식 문화를 고려한 기능에 감각적인 외관까지 갖춘 제품”이라며 “한국 요리에 특화된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건강한 음식 문화 전파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