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역통합망포럼, 컨버전스IT 콘퍼런스 개최

 IT컨버전스와 관련된 각 부처와 기업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인다.

 광대역통합망포럼(의장 오세현 SK텔레콤 C&I Biz 사장)은 3일 코엑스에서 4개 정부 부처와 각 통신사업자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컨버전스­IT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송정수, 김광수, 이동형, 오상진 방송통신위원회 과장과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과장 등이 참석한다. KT, SK텔레콤, LG데이콤, 한국디지털케이블연구원 등 각 기업 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방통위의 방송통신망중장기발전계획을 비롯해 IPTV 정책방향, 개인정보보호 정책방향 등이 소개된다. 또 지경부의 네트워크산업 발전전략, 그린에너지 정책방향과 행안부의 녹색정보화 정책방향, 국토부의 u시티 추진전략 등도 소개된다.

 이외에도 각 BcN 컨소시엄의 향후 사업방향과 신기술·서비스 개발 현황 발표도 이어질 전망이다.

 포럼 관계자는 “IT컨버전스와 관련된 정부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며 “정부의 정책 방향과 각 컨소시엄별 사업 전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콘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