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로직, 3D UI 구현 통합칩 출시

코아로직, 3D UI 구현 통합칩 출시

 코아로직(대표 서광벽)은 3차원 유저인터페이스(UI)를 구현하는 통합 솔루션 ‘뉴아이’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휴대폰, PMP 등의 모바일 단말기에서 3D UI를 만드는데 이용하는 칩이다. 초당 500만 폴리곤을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지원하며 대표적인 모바일 3D 표준엔진인 ‘오픈 GL-ES 1.1’과 호환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3D UI를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가 함께 제공돼 플래시나 포토샵에 익숙한 2D 그래픽 디자이너도 쉽게 3D UI를 제작할 수 있다.

코아로직 측은 “소비자들의 흥미와 감성을 자극하는 유저인터페이스 개발이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의 중요한 이슈기 때문에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다”면서 “생산 기간 및 비용 단축, 전력 효율성과 같은 시장의 수요를 충족해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