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즈넷(대표 김용필 www.kobiznet.co.kr)은 웹기반으로 동창회 등 복잡한 조직의 정보와 회원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 동창’이라고 이름 붙여진 서비스는 동창회나 여러 분과를 가진 협단체가 인터넷 상에서 회원을 통합관리하고 휴대폰을 통한 회비수납, 상하위 단체간 커뮤니케이션, 행사관리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비즈넷은 원하는 조직에 초기 홈페이지와 시스템을 구축해주고 월 정액으로 관리비를 받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비즈넷 서비스의 특징은 대표모임 홈피 산하 단위모임 홈피를 무한대로 생성할 수 있고, 메뉴와 그에 따른 콘텐츠를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번의 작업으로 전체 및 분과별 회원검색이나 이력정보 수정이 가능하다. 특히 휴대폰을 통한 회비 안내와 결제가 가능해 별도의 지로나 회비 안내문을 보내는 불편을 덜어줄 수 있다. 한 곳에서 분과나 전체 회원에 대해 SMS나 e메일, 팩스를 모두 보낼 수도 있다.
김용필 한국비즈넷 대표는 “동창회처럼 기수별, 업종별 분과 모임이 활발한 조직에서는 복잡한 업무를 단순화하고 편리한 연락체계를 갖추려는 욕구가 클 것”이라며 “25년 된 회사의 전사적자원관리(ERP) 노하우와 휴대폰을 통한 회비관리 등의 기능을 결합해 조직 관리와 모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