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씨에스(대표 정귀수 www.koreaccs.com)는 디자인과 성능, 내구성을 대폭 개선한 프리미엄 CCTV 시스템을 개발,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3일 정귀수 대표는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기존과 차별화된 CCTV 시스템을 통해 영국, 필리핀, 일본,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1988년부터 공장 및 빌딩자동화 사업을 주력으로 하던 영진패콤으로, 1994년부터 업종을 CCTV 분야로 전환했다.
한국씨씨에스는 카메라 디자인을 재설계하고, DVR에 모니터를 탑재한 랩톱방식의 신제품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해외 판로 개척은 과거 공장 및 빌딩자동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구축한 해외 판매망과 해외전담팀, 영업팀이 공동으로 맡는다. 해외전담팀에는 기술지원인력 3명을 배치, 해외 판매망에 대한 교육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해외 진출 사업을 위해 카메라, DVR, 스피드돔 카메라 등 총 4개 벤처업체로 구성된 CCTV 컨소시엄을 구성,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해외 시장진출을 모색 중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