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4일 대구를 찾아가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 건설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대구시청에서 “대구는 100년 전 우리 국민이 주권 수호를 위해 국채보상운동을 전개한 의미 있는 지역”이라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말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는 전국에서 제일 먼저 추경예산을 확보해 조기 집행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다소 부진한 사업은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해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를 주문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