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Q코리아(대표 박상근)는 오는 11일 3차원 오픈 월드 게릴라 액션 게임 ‘레드 팩션:게릴라’를 출시한다.
X박스360과 PS3용으로 출시되는 이 게임은 화성 시민의 자유와 삶을 억압하는 지구방위대(Earth Defense Force)의 폭정에 맞서 분연히 일어선 반정부단체 ‘레드 팩션’의 정예 요원 알렉 메이슨의 모험담을 그렸다.
게임 이용자는 게릴라전에 최적화된 24종의 무기를 이용, 요인 구출·주요 시설물 파괴·차량 탈취 등 다양한 반정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게임에 존재하는 구조물을 자유자재로 파괴할 수 있도록 돕는 ‘지오-모드 2.0’ 기술이 들어 있다.
동료들과 힘을 합쳐 적의 약점을 파고들어 신속하게 임무를 달성하고 현장에서 벗어나는 게릴라 전술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인터넷에서 최대 16명의 플레이어와 함께 게임을 즐기는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모드도 가능하다.
이 게임의 가격은 5만2000원이며, 오는 9일까지 인터넷 쇼핑몰에서 예약 판매 행사를 갖는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