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는 인텔 최신 저전력 프로세서와 풀 HD LED 화면을 탑재하고, 배터리 사용시간을 대폭 늘린 노트북 신제품 ‘에버라텍 ES-302’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무게가 1.4㎏에 불과하고, 사용시간을 약 5시간으로 늘려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 16:9 풀 HD 스크린에 수은·비소 등 유해물질을 배제한 LED 백라이트 LCD를 적용한 친환경제품이다. 블루투스·IP변환기·웹캠 전용 SW 등 부가기능도 탑재했다.
여기에 수묵담채화를 연상시키는 무광택 블랙칼라를 채택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종서 사장은 “노트북 시장이 성장하면서 성능·디자인·이동성을 모두 갖추면서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고객이 많아졌다”며 “전력소모가 적으면서 얇고 가벼운 에버라텍 ES-302는 모바일 라이프를 지향하는 현대인에게 최적화된 노트북”이라고 설명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