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정보기술업체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EMC 포럼 2009’를 열었다.
정보기술업계의 쟁점·기술·제품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통섭과 번영(Get Connected. Thrive!)’을 주제로 클라우드(cloud) 컴퓨팅, 가상화 데이터 센터 등을 소개했다.
빌 튜버 EMC 부회장은 “2012년까지 정보량은 5배가 늘지만 (기업 등의) 정보기술(IT) 투자는 1.2배에 그칠 것”이라며 “IT 자원을 극대로 활용하는 가상화가 답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