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대표 허진호·이기원)은 ‘세이클럽’이 지난 3월 인맥구축 서비스로 플랫폼을 개편한 이후 주간 순방문자수(UV)와 총 방문자 체류시간(TS) 등이 급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세이클럽의 주간 UV가 130만명을 넘어서며 기존 94만명에 비해 38% 성장했고, 사이트에 오래 머무는 기준인 TS도 개편 전 509만분에서 개편후 999만분으로 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이에 네오위즈인터넷은 세이클럽의 변신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보고, 향후 온라인에서 새로운 관계와 소통의 가치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세이클럽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주회사인 네오위즈의 각 사업 자회사와 연계해 서비스를 접목해 나가고, 적극적인 제휴 정책을 통해 인터넷 서비스의 숨은 진주를 찾아 나갈 예정이다.
구글이 주도하는 ‘오픈소셜(Open Social)’에 참여해 서비스 개방작업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6월부터는 외부 개발자와 기업들이 만든 다양하고 신선한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병휘 이사는 “세이클럽이 고객의 관심사를 확장하는 플랫폼의 변신을 꾀하며 성공적인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향후에도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확장 발전하는 세이클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