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BIZ+]CASE STUDY-송병삼 롯데마트 경영정보 TF팀장

 -롯데마트의 3단계 현지화 전략에 대해 소개해달라

 ▲1단계는 영업 관리 및 경영관리에 가장 기본이 되는 시스템 인프라 지원을 추진하는 것이다. 현재가 1단계에 해당된다. 이어 2단계는 중국 시장의 특성 및 법제도에 대한 면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3단계에 전략적 경영관리를 완성할 것이다.

 

 -데이터 이행에 문제는 없었나

 ▲메인 시스템 구축 후, 하드웨어 교체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롯데마트의 글로벌 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해 기존 데이터 이행 및 전환작업을 진행했다. 기존 마크로의 데이터를 이행하면서, 한국과 상이한 코드 체계 및 운영 프로세스로 인한 문제, 그리고 단품관리 수준을 높이는 개선 작업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앞으로 계획은

 ▲베이징 법인의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인도네시아 법인의 시스템 전환 프로젝트가 본격 시작될 것이다. 시스템 구축 완료 이후 해외 현지 변화관리 직원 교육에 가장 역점을 둘 것이다. 국내에서는 국제회계기준(IFRS) 대응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kr